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 포그바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파일:댄스바 쇼타임.gif|width=100%]]|| ||[[파일:댄스바 쓰룹패스.gif|width=100%]]|| ||[[파일:댄스바 롱패스.gif|width=100%]]|| >'''포그바가 정확히 어떤 선수인지 모르겠어요. 미드필드로서 기초적인 판단력은 나쁜데, 그러다가도 환상적인 플레이를 하거든요.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면 팀에 넣고 싶겠지만, 팀에 정말 좋지 않은 플레이도 하죠.''' >---- >폴 포그바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프랭크 램파드]]의 평가 거대한 몸집에 걸맞지 않게 상당히 민첩하고 빠르며, 개인기도 유연하고 드리블도 우수하다. 패스도 숏패스, 롱패스 가리지 않고 훌륭하게 구사할 줄 아는데, 특히 피치를 한번에 가로지르는 레이저 롱패스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이자, 역대 미드필더 중에서도 그 정확도와 위력이 최상위 티어이다. 발목 힘이 굉장히 좋아서 롱패스뿐만 아니라 강력한 중거리 슈팅 능력까지 갖췄다. 엘라스티코, 라 크로케타, 마르세유턴 등 고난이도 개인기와 창의적인 볼터치를 비롯한 우수한 발재간을 갖췄다. 공을 잡았을 시 본인의 장점들을 살려 지능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의 공격을 이끈다. 팬들이 농담 삼아 흑인 지단이라며 부르기도 하는데, 실제로 지단처럼 '''볼을 오랫동안 소유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다만 지단처럼 경기를 아우르는 조율 능력이나 깔끔한 탈압박은 보여주지 못한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위에 서술된 장점들이 폭발하면서 상대팀을 관광 보내고 자신의 스페셜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며[* 소속 클럽 경기에서 게임이 잘 풀리거나 컨디션이 좋으면 수비 가담은 물론 공격 가담까지 한번에 해내는 모습도 있다.], 지단처럼 압도적인 키핑 능력으로 볼을 지키면서 2선과 3선 사이에서 볼을 운반하고 연결해주는데에 있어서 탁월한 모습을 보여준다. 몇 안되는 흑인 플레이메이커 중 한명. 단점은 수비가담이 부족하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뛰는 등 수비 자체를 못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정작 경기 중에는 수비에 소홀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유베 시절에는 비달과 마르키시오가 포그바의 뒤에서 수비적으로 보조를 해 주었다. 상대팀이 공을 탈취하고 역습을 진행하려 들면 비달과 마르키시오가 귀신 같이 달려와서 기가 막힌 포지셔닝을 해주니 포그바가 설렁설렁 뛰면서 대충 위치 잡고 수비하는 시늉만 해도 문제가 별로 없었다. 오히려 수비로 인한 체력 소모를 줄여 공격시에 더 활발한 움직임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비달의 이적 후 팀에 새롭게 합류한 케디라가 바로 부상을 당하고, 마르키시오 역시 거듭되는 부상에 고전을 면치 못하자, 이 두 선수가 없는 틈을 타 포그바와 [[에르나네스]]가 쌍으로 중원을 말아 먹기 시작해 없는 줄 알았던 포그바의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또한 자신의 선배였던 [[지네딘 지단]]도 그랬듯,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팀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선 공기화되는 단점도 있다. 거기에 볼을 오래 끄는 특성상 턴오버가 많은 경기에는 역적이 되기도 하며, 경기를 전체적으로 안정적으로 조율하거나 빌드업하는 노련미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있다. 실제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기점으로 프랑스 대표팀이 성공한 요인도 그리즈만이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활약하면서 포그바의 빌드업과 플레이메이킹, 조율을 분담해주며 이뤄낸 성과이다. 또한 공을 너무 무리하게 오랫동안 소유하다가 허무하게 뺏겨버리는 상황이 종종 나온다. 이게 상대팀의 빠른 역습 후 득점으로 이어질 때가 있다. 램파드가 포그바를 두고 판단력이 나쁘다고 한 것도 이 탓. 이런 약점들 때문에 유벤투스처럼 3미들에 포그바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고 공을 빠르게 순환할 수 있는 선수를 배치해 약점을 상쇄하거나, 프랑스의 [[은골로 캉테]]와 [[블레즈 마투이디]]처럼 헌신적인 수비가 가능한 선수와 함께 파트너를 했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부상이 잦은 편이라는 것이다. 맨유 입단 후 6시즌 중에서 리그 30경기 이상 소화한 시즌은 16-17 시즌과 18-19 시즌 뿐 이며, 모든 대회 총합 40경기 이상 소화한 시즌도 16-17 시즌, 18-19 시즌, 20-21 시즌에 불과하다. 유벤투스 시절에는 앞으로 10년은 축구계를 휘어잡을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실제로 그에 걸맞는 활약을 보였으나 커리어가 진행될수록 완성형 선수로 거듭나지 않고 약점만 점점 부각되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가 지적한 것처럼 안좋은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고 그가 보여주는 마법같은 플레이들이 사실은 전혀 효율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비판의 주요 논지이다.[* 램파드는 포그바가 자신보다 타고난 재능이 훨씬 많은 선수라고 칭찬하면서도 그 능력을 정작 필요한 곳에는 쓰지 않고 공격 템포를 끊어먹으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는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포그바의 재능이라면 한 시즌에 15G+15AS에 중원 장악도 해줘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말하자면 재능은 많은데 겉멋만 들었다는 것.] 여기에 포그바의 최대 단점은 전술적으로 보조가 많이 필요한 까다로운 선수라는 점도 있지만 절대 본인이 팀의 위기 상황에서 팀을 구해내는 멘탈리티를 가진 선수가 아니라는 점이다. 팀이 잘되는 날에 포그바의 플레이는 그야말로 눈이 호강하는 수준으로 본인도 흥이 돋아 중원을 씹어먹곤 한다. 하지만 팀이 잘 안풀리는 날에는 보는 입장에서 '쟤 게임 던지네' 싶은 플레이를 많이 선보인다. 본인의 동기부여에 따라 경기력의 편차가 커지고, 조금이라도 자신의 뜻대로 경기가 안 돌아갈 때 활약상이 매우 안좋아진다. 물론 이것은 거의 9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이적료를 달성한 선수가 보여줘야 할 모습이 전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